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면서 영유아 가구에 대한 현금성 지원 정책은 복지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역이 되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이다. 두 제도는 모두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지만, 대상 연령과 지원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최근에는 지급 금액과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지면서 많은 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먼저 부모급여는 만 0세와 1세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영아기 양육은 돌봄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시기이며, 특히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직접 돌보는 경우 부모의 경제활동 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부모급여는 이러한 소득 공백을 일정 부분 보전해주는 역할을 한다. 지급 방식은 현..